손뜨개 8

나뭇잎뜨기

수국을 뜰때 사용했던 나뭇잎입니다. 결의 무늬가 독특합니다. 코바늘뜨기와 아프간뜨기(아후강뜨기)를 접목한 나뭇잎뜨기 입니다. 작은 꽃 수국을 뜬후 뒤에 받치며 장식하니 예쁩니다. 제가 사용한 실은 다이소에서 면실로 그린을 사용했습니다. 다른 실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원형으로 코를 잡고 짧은뜨기 10코를 뜹니다. 첫코와 빼뜨기로 연결후 꼬리실을 당겨 원을 조여줍니다. 사슬 2코를 뜹니다. 아후강뜨기로 사슬 2번째와 짧은뜨기단에서 1코에 실을 걸어 바늘에 걸어둡니다. 아후강뜨기 첫단에서는 바늘에 걸린실이 3코가 됩니다. 아후강뜨기로 바늘에 실을 걸어 첫코를 빼줍니다. 아후강뜨기로 다음코부터는 바늘에 걸려진코를 2코씩 빼주면 됩니다. 아후강 뜨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아후강뜨기 두번째 단에서는 아랫단의 콧수보..

머리속의 것을 끄집어내기..... 어렵네...ㅠㅠ

뜨개질을 하다보면 내가 생각하던 것이 좀처럼 표현되지 않을때가 있다. 분명히 요렇게이렇게 하면 될것 같은데, 다시 풀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 다시 떠보면 또다른 모습이 되고... 다시 풀고.... 몇번의 실을 푸는 과정을 반복하다가 낸가 생각한 뜨개물이 완성 되면 그래 이거지... 하면서도 도안을 그릴 생각을 하면 난감해지기도 한다. 이런것을 표현한 도안기호가 있던가? 요즘은 개인동영상물이 많아지면서 코바늘이건 대바늘이건 뜨는 방식이 엄청 다양해졌다. 기본적인 도안기호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방법들이 많다. 나도 뜬 뜨개물을 보며 이것을 도안으로 어찌 표현하나 싶다. 나만의 기호로 만들어 봐야겠다. 아마도 치매예방훈련쯤 되려나??^^

티타임~ 잡담^^ 2022.08.29

레트로 느낌 팍!팍! 미니담요, 무릎담요, 아기담요~

지금 포스팅을 하는 이 시간은 여름...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뜨거운 여름입니다. 이제는 비가 내릴때마다 한낮의 최고기온이 조금씩은 낮아지겠죠? 아직 더위가 남아 있는데 왠 담요??? 봄에 만들었던 미니담요입니다. 포스팅이 늦었네요. 실은 옥스포드 Oxford라는 실입니다. 예전에 반짝할인하는 실을 구매했었는데, 이제서야 사용해보네요. 뜨개실에 충동구매하는 버릇이 생기나봅니다. 실은 그라데이션 실입니다. 바늘은 모사용 6호바늘을 사용했어요. 게이지는 간단하게 떠서 원하는 길이의 콧수를 계산했습니다. 게이지는 31코 10단정도 떳어요, 31코 : 16.5cm = X : 70cm 기본콧수는 131.5코가 나와서 반올림하니 132코가 되었는데요. 홀수코가 되어야해서 133코의 사슬코를 잡고 떳어요. 단수는 원..

손뜨개하기에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덥구나

올해는 여름이 정말 역대급으로 습하고 덥다. 어린애였던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이 내뿜는 열기도 대단하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약하게 에어컨을 잠깐잠깐 틀면서 선풍기를 틀었는데, 커진 아이들이 집에 있을때는 에어컨을 켜지 않고 선풍기만으로 버티기는 어렵다. 이런 상태에서 손뜨개를 하려고 뜨개물을 안고 뜨고 있으면 뜨던 손가락에서 땀이 베어 바늘도 뻑뻑하게 느껴진다. 여름엔 정말 의식적으로 쉬엄쉬엄 떠야겠다. 에어컨 많이 틀어서 기침하는 아들에게 잔소리하고, 시어머니는 춥다고 이불덥고 있고, 딸은 자기방이 그리도 더운데도 방문걸어잠그고.... 올해 여름은 어렵구나~

티타임~ 잡담^^ 2022.08.16

양면 스타스티치 ㅡ 미니머플러

쌀쌀한 날씨엔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죠?^^ 스타스티치로 뜬 미니 머플러입니다. 앞뒤면이 별무늬가 보이는 양면스타스티치입니다. 목도리로 사용하면 얇고, 가벼워서 좋네요. 고리를 만들어서 너음 목도리로 만들었습니다. 고리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길게 더 떠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목도리를 한쪽면만 무늬가 나오면 괜히 사용할때 신경쓰이는데... 이번 양면 스타스티치는 어느 면으로나 같은 별무늬가 보여 사용하기 편합니다. 너음 목도리는 폭 8cm, 길이 60cm로 떳습니다. 폭을 넓게 하시려면 처음 사슬코를 더 늘려주시면 됩니다. 사슬코를 홀수로 늘려즈세요. 길이는 원하는 길이 만큼 뜨시면 되요. 뜨는 방법 소개 https://youtu.be/9VZ_Ga21PMs

버블스티치 발매트

버블스티치로 뜨는 발매트 입니다. 특유의 스티치만으로 폭신폭신함을 줍니다. 폭 40cm,길이 62cm됩니다. 코를 60코를 잡고 떳습니다.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매트 뜨기쉬운 버블스티치로 폭신폭신한 매트 뜨기~ 한길긴뜨기5코를 모아서 바늘에 걸려 있는 6코를 한번에 떠준다 다음코는 짧은뜨기한다 한길긴뜨기5코모아뜨기, 짧은뜨기를 반복한다 다음단은 짧은뜨기로만 한단을 뜬다. 이렇게 버블스티치 한단과 짧은뜨기 한단을 반복한다 폭신폭신한 밸매트 뜨기도 쉬워요. 즐거운 니팅 시간되세요~

곱창 발매트

긴뜨기로 뜨는 곱창 발매트 욕실 발매트 혹은 현관 발매트로 가능한 발매트입니다. 면사로 떳어요. 면사 24합도 12합도 두껴워서 라이크 린넨 면사를 사용했는데, 가볍네요. 전에 24합으로 발매트 떳다가 손가락이 너무 아팠고, 완성후에는 세탁기로 빨면 탈수할때 균형때문에 소리가 요란했는데... 이건 가벼워서 세탁이 쉬울것 같네요. 미끄럼 방지를 위하여 다이소에서 미끄럼방지 시트를 사서 연결하고 세탁할때는 분리하도록 했습니다. 뜨는 방법 준비물 : 라이크린넨(민트핑크6볼,연살구 4볼, 올리브 2볼) ,모사용 7호 1. 사슬코 87코를 뜬다. 2. 네트를 뜬다. 기둥코 2코를 세운다. 사슬코 2코를 뜬후 , 긴뜨기를 한다 3. 네트를 뜨는데 가로 29칸, 세로 27단을 뜬다. 4. 곱창무늬 뜨기 기둥코 2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