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het 9

둘둘마리 목도리...

겨울이 다가는데 왠 목도리??? 목도리는 지난 가을에 완성했었어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해야하는데...^^ 이제야 포스팅하지만, 목도리를 찾는 계절은 다시 돌아오니까~^^ 저는 겨울에 목이 추워요. 유난히 추위를 많이 느껴요 목이 긴 폴라티를 입고도 목도리를 둘둘말아서 목을 보온한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가늘고 길거나, 두꺼워도 두번은 두를 수 있는 목도리가 좋아요. 나의 취향이.....^^ 날씨가 풀리는 요즘 그래도 바람은 아직 차갑습니다. 영상을 찍으며 만든 미니 목도리는 봄에 해야할 듯합니다. 싸늘한 바람엔 목을 따뜻하게 봄햇살 느껴질때는 화사하게 딥그린 목도리는 알리제 디바 2볼을 사용하였어요. 폭은 30cm 로 2m가량 되어 폭이 넓고 길게 떳어요. 충분히 목에 둘둘말아서 목도리를 해도 양..

줄무늬 매트(세로줄무늬)

코바늘로 뜨는 매트, 줄무늬 매트입니다. 보여지는 무늬가 세로줄무늬로 보여집니다. 하나하나의 무늬는 조개무늬이지만, 연속해서 뜨다보면 줄무늬가 나옵니다. 뜨면서 사용한 실은 허니레인보우 실입니다. 두가지 색상을 사용하였고, 소요되는 실의 양은 두가지 색상 각각 같은 무게를 사용합니다. 사용한 바늘은 모사용 5호바늘입니다. 줄무늬 매트 도안입니다. 처음 사슬코로 기본콧수를 잡을때는 '8의 배수 + 1' 로 사슬코를 잡습니다. 게이지를 내어서 뜨고자 하는 길이의 사슬코를 계산해 주세요. 저는 폭을 45cm 뜨려고 해서 테두리를 뜨는 2cm를 빼고 43cm로 계산했습니다. 게이지 25코에 11.7cm가 되어서 25:11.7=X:43 계산하면 91.8 이 나옵니다. '8의배수 +1'로 만들기 위해서 89코의 사..

생활이 꼬인다~! 엉킨 실타래처럼! 엉킨 실타래를 풀며...

요즘 내 주위에서 이것 저것 사건들이 많다...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남편은 역시 남편(?), 시어머니도 나의 잔소리를 듣는둥 마는둥....ㅠㅠ 뭐... 인생사 내 생각처럼 풀리겠는가... 오늘 뜨개질을 하며 속으로 이것저것 생각하다 뜨개실을 한번 길게 잡아 뺀다는 것이 잘 나오질 않았다. 실을 들여다보니 얼마 남지 않은 실타래의 실이 엉켰다. 실을 좀 정리한후 뜨개질을 해야지 하며 실의 한끝을 잡고 뭉치기 시작했다. 나의 생활도 이와 같구나... 하는 느낌? 엉킨 관계와 정리되지 않은 마음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확 잡아 당긴다고 내가 원하는 만큼 풀리지 않는다. 있는 힘껏 잡아 당기면 오히려 매듭이 생기며 그 매듭이 단단해지고 풀기 힘들어진다. 그럴땐 처음 엉키려는 실타래를 살살 흔들어 끝..

티타임~ 잡담^^ 2022.07.13

코바늘 카네이션

코바늘 카네이션 뜨기. 도안을 그릴때 당연한듯 체리핑크부분을 표시하다가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다시 그릴까 하다가... 그냥 화이트로 지우고 그렸다. 아직 그림도안이 나는 더 보기가 편한데, 글도안을 써보려고 한다. 실 : 얀스케치 레이스실 ㅡ 흰색, 체리핑크, 카키 바늘 : 모사용 2호 바늘 부자재 : 다이소면실(그린), 꽃철사 23호, 목공풀 카네이션 꽃 뜨기 1단 원형뜨기. 사슬코3코, 한길긴뜨기 11, 빼뜨기 ㅡ12코 2단 (사슬코 3코, 한길긴뜨기 한코), 한길긴뜨기 2코씩X 11번 ㅡ24코 3단 (사슬코 3코, 한길긴뜨기 한코), 한길긴뜨기 2코씩 X 23번 ㅡ48코 4단 ((사슬코4코, 두길긴뜨기 한코), 두길긴뜨기 2코씩 X 6번,(두길긴뜨기, 사슬코4코)) X 6번 ㅡ96코 5단 ((짧은뜨..

1인쇼파 미니어쳐

뜨개질을 하면 자투리실이 많이 남는다. 버리기엔 아까운 자투리실들... 인테리어 소품, 미니어쳐를 자투리실을 사용하여 만들어 보았다. 미니어쳐 1인 쇼파와 찻잔세트 오늘은 1인쇼파를 소개한다. https://youtu.be/j98mwb35_GA 실은 자투리실을 사용하였는데, 이프 면실사용하였다. 바늘은 모사용 5호바늘.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만들 수 있다. 두개를 떠서 요렇게 놓으니 왠지 흐뭇해지는.... 남은실 안버리길 잘했다...^^; 미니어쳐는 옆에 비교할 만한 화분이나 꽃병을 놓으면 크기가 확~ 눈에 들어온다는....^^; 귀여운 1인 쇼파 미니어쳐~ 뜨는 방법 소개 쇼파 앉는 부분 1. 사슬코6코로 시작 2. 짧은뜨기4단을 뜬다. 3. 4단째에 사슬코14코를 이어서 뜬다. 4. 5단~..

하늘하늘 봄가을 머플러

봄인데, 바람결에 목이 서늘해지는 요즘~ 가늘고 길게, 하늘하늘한 머플러를 떳습니다. 목에 걸쳐서 양옆으로 내려뜨려도 멋스럽고, 한번 둘러 뒤로 넘겨도 좋습니다. 알리제 디바 옴브레바틱 ​https://link.coupang.com/a/lDKd6 https://youtu.be/xZstPLUPh0U 실이 가볍고 두껍지 않게 떠서 봄가을에 가벼운 머플러입니다. 실은 알리제 디바 바늘은 모사용 3호 바늘을 사용했습니다. 그라데이션이 있는 알리제 디바 실에서 3개정도 만들 수 있습니다. 색감이 다르게 나오는 머플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알리제 디바 옴브레바틱 https://link.coupang.com/a/lDKd6 짙은 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되는 머플러 짙은색은 사슬코 380코를 잡고 떳어요. 태슬을 빼고 길이..

코바늘 미니 지갑 ㅡ 카드지갑

코바늘로 뜨는 미니지갑 여밈장식으로 단단한 느낌? 자투리 실로 뜨면 될 정도로 작은 미니지갑... 여밈장식으로 가죽 느낌의 똑딱 단추를 사용했습니다. 핸드메이드 라벨은 안쪽에 달았습니다. 여밈장식과 같은 면에 있으면 왠지 시선이 분산되는 듯 하여... 카드지갑으로 명함지갑으로 그리고 키링을 달아서 사용해도 좋은 크기... 양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은 허니2PLY 자투리실을 사용하였고, 바늘은 모사용 5호 바늘을 사용하였습니다. 완성 후 크기는 폭 1cm 높이 7.5cm정도 됩니다. 뜨는 방법을은 영상으로.... https://youtu.be/XW2xyim2tCg 자투리실로 뜨는 미니지갑 즐거운 니팅 시간되세요~

Bumpy Stitch 보온병 커버

요즘은 학교 급수대에서도 물을 못마신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일상생활의 변화가 곳곳에 많네요. 아이들이 자기의 물은 각자 갖고 다녀야 하는데 아이들이 잘 간수를 해도 보온병에 스크래치도 나고 보온병을 책상위에 두었다가 떨어뜨리기도 하고... 그래서 보온병의 겉면이 거칠거칠해지고 벗겨지고... 그래서 보온병 커버를 떳어요. 여름에도 쓰고 겨울에도 쓰고... 아이들의 보온병 커버는 사시사철 필요한듯 합니다 울퉁불퉁한 무늬가 손으로 쥐었을때 독특한 감촉을 느끼게 합니다. 뜨기도 쉽고 특별한 보온병 커버입니다. 보온병 밑바닥은 사선무늬로 올려 깔끔합니다. 실은 허니레인보우를 사용하였고, 바늘은 모사용5호 바늘 사용하였습니다. 뜨는 방법 https://youtu.be/xRFpSpHN6KQ

헤링본 숄더백 - 세로무늬 헤링본 스티치

헤링본 숄더백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라데이션이 있는 알리제 디바 실을 사용했습니다. 실이 가늘어서 잔잔한 세로무늬 헤링본 무늬가 되었습니다. 가방의 짙은 초록색이 점점 옅어지며 고급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연출합니다. 가방끈은 헤링본 스티치로 뜬 숄더백에 어울릴 수 있게 #헤링본코드 로 떳습니다. 실은 한타래가 250g인데 2볼 준비를 하였습니다. 1볼은 숄더백의 본체를 떳고 1볼은 가방끈을 뜨기위해 짙은 색 부분만 사용하였습니다. 가방끈을 기성품을 사용하신다면 1볼로 숄더백을 뜰 수 있습니다. 안에 안감과 자석단추로 달았습니다. 실도 가늘고 촘촘하게 뜨는 방식이라서 시간은 걸리지만 마음에 드는 숄더백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니팅시간되세요~ 뜨는 영상 소개 https://youtu.be/3ZxqpKRsM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