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ㅡ Crochet, Knitting, Afghan Crochet

레트로 느낌 팍!팍! 미니담요, 무릎담요, 아기담요~

Happy Knitting ㅡ소소한 행복 2022. 8. 24. 09:37

지금 포스팅을 하는 이 시간은 여름...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뜨거운 여름입니다.

이제는 비가 내릴때마다 한낮의 최고기온이 조금씩은 낮아지겠죠? 

아직 더위가 남아 있는데 왠 담요???

봄에 만들었던 미니담요입니다.

포스팅이 늦었네요.

실은 옥스포드 Oxford라는 실입니다.

예전에 반짝할인하는 실을 구매했었는데, 이제서야 사용해보네요.

뜨개실에 충동구매하는 버릇이 생기나봅니다.

 

실은 그라데이션 실입니다.

바늘은 모사용 6호바늘을 사용했어요.

 

게이지는 간단하게 떠서 원하는 길이의 콧수를 계산했습니다.

게이지는 31코 10단정도 떳어요,

31코 : 16.5cm = X : 70cm

기본콧수는 131.5코가 나와서 반올림하니 132코가 되었는데요. 홀수코가 되어야해서 133코의 사슬코를 잡고 떳어요.

단수는 원하는 길이만큼 떠도되고, 게이지의 단수를 비례식으로 계산해서 그만큼만 뜨셔도 됩니다.

 

가장자리의 테두리를 따로 뜨지 않았어요.

테두리를 뜨지 않아도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심플하게 뜰 수 있어요.

 

실의 그라데이션으로 전체적인 색감이 레트로느낌이 납니다.

 

레트로 미니담요 도안

 

도안은 간단합니다.

뜨기도 간단하지만, 짝수단과 홀수단의 좌우 마지막코를 주의해서 뜨셔야 되요.

 

점점 한낮의 뜨거운 기운이 조금씩 사그라들때쯤, 미니담요 하나 준비하면 좋을 듯합니다.

추위를 잘타는 아이에게 학교에서 미니담요로 사용해도 되구요.

다이소등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미니담요도 많지만,

엄마의 손맛이 들어있는 미니담요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