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담요 4

포근포근한 미니담요, 쉬운 코바늘 스티치

그렇게나 뜨겁던 햇빛이 몇번의 가을비로 아침저녁이 서늘합니다. 비실비실한 딸이 아침저녁 서늘하다 못해서 추운데 학교에선 몇몇 친구들이 덥다며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다네요. 학교에 갈때 긴팔 교복을 입고가요. 서늘해지는 가을날에 미리미리 겨울용품 만들기! 실색이 몇가지 섞여 있는 실을 사용했어요. 실은 얀스케치의 착하면 실입니다. 이름그대로 가격이 참~ 착해요^^ 30g 한볼에 1700원이니 뜨개질을 하는 저는 노다지를 만난기분이랄까? 실 광고는 아니지만 뜨개실가격이 좀 부담되긴하잖아요. 뜨개실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저는 여러가지 사용중이랍니다. 실에 그라데이션이 있어서 스티치가 사진에 잘 잡히지 않는것 같아요. 뜨기는 쉬우니 걱정 마세요. 아기 담요로 사용해도 좋아요. 아크릴이 섞여 있어서 부드러워요. 대..

머리속의 것을 끄집어내기..... 어렵네...ㅠㅠ

뜨개질을 하다보면 내가 생각하던 것이 좀처럼 표현되지 않을때가 있다. 분명히 요렇게이렇게 하면 될것 같은데, 다시 풀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 다시 떠보면 또다른 모습이 되고... 다시 풀고.... 몇번의 실을 푸는 과정을 반복하다가 낸가 생각한 뜨개물이 완성 되면 그래 이거지... 하면서도 도안을 그릴 생각을 하면 난감해지기도 한다. 이런것을 표현한 도안기호가 있던가? 요즘은 개인동영상물이 많아지면서 코바늘이건 대바늘이건 뜨는 방식이 엄청 다양해졌다. 기본적인 도안기호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방법들이 많다. 나도 뜬 뜨개물을 보며 이것을 도안으로 어찌 표현하나 싶다. 나만의 기호로 만들어 봐야겠다. 아마도 치매예방훈련쯤 되려나??^^

티타임~ 잡담^^ 2022.08.29

레트로 느낌 팍!팍! 미니담요, 무릎담요, 아기담요~

지금 포스팅을 하는 이 시간은 여름...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뜨거운 여름입니다. 이제는 비가 내릴때마다 한낮의 최고기온이 조금씩은 낮아지겠죠? 아직 더위가 남아 있는데 왠 담요??? 봄에 만들었던 미니담요입니다. 포스팅이 늦었네요. 실은 옥스포드 Oxford라는 실입니다. 예전에 반짝할인하는 실을 구매했었는데, 이제서야 사용해보네요. 뜨개실에 충동구매하는 버릇이 생기나봅니다. 실은 그라데이션 실입니다. 바늘은 모사용 6호바늘을 사용했어요. 게이지는 간단하게 떠서 원하는 길이의 콧수를 계산했습니다. 게이지는 31코 10단정도 떳어요, 31코 : 16.5cm = X : 70cm 기본콧수는 131.5코가 나와서 반올림하니 132코가 되었는데요. 홀수코가 되어야해서 133코의 사슬코를 잡고 떳어요. 단수는 원..

작은 따스함~ 미니담요! 무릎담요!

미니담요! 무릎담요! 아기담요! 따스함이 느껴지는 노란색~ 허니3PLY실로 떠서 부드러운 미니담요 입니다~ 단순한 스티치로 떳어요. 하지만... 도안을 계획한데로 떳더니 자꾸 사선이 되어서 도안을 약간 변형해서 떳어요. 도안과 영상을 참고해서 봐주세요...^^; 단순한 스티치인데 고민이 많았던 담요입니다. 테두리는 별무늬 스티치로 떳어요. 간단하게 짧은뜨기로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바탕무늬 손도안입니다. 테두리에 들어간 별무늬 손도안입니다. 도안과 영상을 같이 참고해주세요...^^ 도안은 만들며 고민이 많았던 담요입니다. 실은 허니3PLY 6볼을 온전히 다 사용했네요, 바늘은 모사용 5호바늘 사용했습니다. 저는 사슬코를 148코로 떳어요. 완성 치수는 66cm, 68cm 나와요, https://you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