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ㅡ Crochet, Knitting, Afghan Crochet

둘둘마리 목도리...

Happy Knitting ㅡ소소한 행복 2023. 2. 8. 11:13

겨울이 다가는데 왠 목도리???

목도리는 지난 가을에 완성했었어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해야하는데...^^

 

이제야 포스팅하지만,

목도리를 찾는 계절은 다시 돌아오니까~^^

 

저는 겨울에 목이 추워요.

유난히 추위를 많이 느껴요

목이 긴 폴라티를 입고도

목도리를 둘둘말아서 목을 보온한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가늘고 길거나, 두꺼워도 두번은 두를 수 있는 목도리가 좋아요.

나의 취향이.....^^

 

날씨가 풀리는 요즘 그래도 바람은 아직 차갑습니다.

영상을 찍으며 만든 미니 목도리는

봄에 해야할 듯합니다.

 

싸늘한 바람엔 목을 따뜻하게

봄햇살 느껴질때는 화사하게

딥그린 목도리는 알리제 디바 2볼을 사용하였어요.

폭은 30cm 로 2m가량 되어 폭이 넓고 길게 떳어요.

충분히 목에 둘둘말아서 목도리를 해도 양끝을 늘어뜨려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와인색 목도리는 알리제디바 1볼중 절반정도 사용하였어요.

무늬를 2개정도 나오도록 떳기 때문에

좁고 길게 목도리가 완성되었는데,

1볼중 절반정도 소요되어 135cm정도의 길이가 됩니다.

 

목에 두른후 한번 묶어서 늘어뜨리는 멋으로

목에 한번 감아서 묶으면 짧은 리본이 되는 멋으로

사용해도 되는 길이입니다.

 

바늘은 모사용 3호바늘을 사용했어요

 

https://youtu.be/-COzkJeF63o

 

도안은 올립니다.

목도리 도안

반복되는 구간을 계속 뜨면서 원하는 길이까지 뜨고

도안의 마지막2단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영상속의 목도리는

뜨개실이 그라데이션 실이라서 양쪽 끝의 실이 달라요

목에 둘렀을때 색다른 멋을 낼 수 있어요.

 

둘둘마리 목도리

딥그린으로 뜬 목도리는 양쪽 끝의 색을 마추었답니다.

1볼로 2무늬정도 되게 뜬다면 양쪽 끝이 다른 색이면서

충분히 길게 뜰 수 있어요.

 

좀더 색다른 목도리로

멋을 낼 수 있어요.

 

 

여러분도 즐거운 니팅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