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크로스백 3

미니 크로스백(스마트폰 크로스백)

블링블링한 스마트폰 크로스백~~ 불행하게도 사진으로는 반짝이는 느낌이 잘 촬영되지 않네요. 가방끈은 스타스티치로 뜬후 늘어짐을 방지늘 위해서 뒷면에 린넨테이프를 덧대었습니다. 가방끈을 뜨개질로 뜨면 신축성으로 늘어납니다. 뒷면에 이렇게 린넨테이프나 천을 덧대어 달면 가방끈이 늘어나 치렁치렁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스티치로 떳어요. 앞뒤로 같은 무늬가 나오는 스티치 입니다. 뜨는 방법 소개합니다. 사슬 38코를 뜬후, 짧은뜨기 2단을 뜹니다 사슬코 3코를 뜨고 뒤로 돌려 무늬를 뜹니다. 밑의 단에서 사슬코 한코를 건너띄고 한길긴뜨기 2코 모아뜨기를 합니다. 그리고 사슬코 1코를 뜹니다. 다시 같은 곳에 한길긴뜨기 2코 모아뜨기를 합니다. 다시 같은 무늬를 밑의 단에서 2코를 건너띄고 3번째..

편물가방에 안감넣고 사용해보세요~

ㅅ 코바늘뜨기나 대바늘뜨기로 가방을 만들었을때 그대로 사용하면 가방이 늘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가방의 모양도 미워지고, 예쁘게 떳던 무늬도 밀리면서 무늬도 변형이 되요. 그래서 저는 가방을 뜨면 꼭 안감을 넣고 사용합니다. 안감이 넣는 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겠지만, 안감이 힘을 받쳐주어서 가방에 물건을 넣어도 늘어지지 않고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손바느질로 안감을 넣고 있습니다. 재봉틀이 없기도 하고 ㅠㅠ (재봉틀이 갖고 싶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구매포기...) 손바느질로 하면 힘을 받기 힘들거라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홈질과 반박음질, 박음질로 튼튼한 가방을 만들 수 있고, 가방에 물건을 넣고 다녀도 가방이 늘어지거나 쳐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홈질만으로도 가능한 가방에 안감넣..

숄더백 (짧은고리뜨기 무늬 - 도안)

올해는 가을도 춥더니 겨울추위가 만만치 않네요. 몇달전 뜨던 숄더백을 완성했습니다. 뜨다가 이러저러한 일들 때문에 손에서 멀어져 있었는데, 겨울 되니 빨리 완성하고 싶었어요. 처음 뜰때 도톰한 실을 선택해서 내심 걱정도 되었어요, 너무 둔해보이는 숄더백이면 어쩌나... 그런데, 뜨고 나니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숄더백이 되었습니다. A4크기는 거뜬하게 들어가도록 떠서 아줌마의 특징!^^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 습관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넉넉하게 떳어요. 무늬 뜨는 것도 간단하고 색도 심플한 색이라 차분한 느낌이 좋네요. 장식으로는 뜨고 남은 실로 폼폼을 만들었어요. 좀더 크게 만들까도 했었지만, 남은 실로 하다보니 크기가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네요. (괜찮아~ 괜찮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