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매트뜨기 2

크로셰 매트, 내가 원하는 발매트 뜨기

발매트, 욕실앞에 주방 싱크대앞에 혹은 현관에 내가 뜨는 발매트 발매트 뜰 때 나는 이런 뜨개실을 추천한다. 코튼실… 면사 100%가 아니라 면사에 아크릴이 약간 섞인 실이다. 코튼(Cotton)은 목화실, 면을 의미하는데 실의 표기에 코튼실이라고 표기된 것을 보면 100% 면사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100% 면사는 말그대로 ‘면사’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00%면사는 뻣뻣한 촉감이지만 아크릴이 조금 섞인 코튼실은 부드럽다. 코튼실은 여러가지 소품을 뜨면 좋은데, 나는 특히 발매트를 뜰 때 자주 사용한다 코튼실로 발매트를 뜨면 폭신폭신한 감촉과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발매트를 뜬다. 세탁기로 빨아도 되서 부담감이 없다. 하지만, 여러 번 빨다 보면 보풀이 일어난다. 그게 좀 마음에 걸린..

배색 와플무늬 매트

방문앞에, 욕실앞에 깔아 놓는 매트 이번엔 사선와플매트를 배색을 넣어서 떠 보았습니다. 한가지 색상으로 뜰 때는 떠가고 오는 것을 의식하지않고 와플무늬를 떳는데, 깊이감이 있는 배색으로 와플무늬를 뜨고 싶어서 준비해보니 기존에 뜨던데로 뜨면 원하는 와플 무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각 단을 뜰때마다 실을 끊고, 실을 잇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https://youtu.be/rRcbOc_1Dyk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뜨고보니 깊이감이 있는 배색 와플무늬가 되었습니다. 짙은 회색을 바닥색으로 깔고, 연회색(스노우)으로 무늬를 뜨니 와플무늬가 더 도드라져보입니다. 굵은 실로 뜨면 무늬가 더욱 선명합니다. 각단마다 실을 잇고 끊는 작업이 반복되다보니, 뒷면은 꼬리실들이 어지럽습니다. 각단을 뜰때마다..